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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졸업(예정)자로 5학기 이상 교과성적 기재가 있어야 하고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을 수 있다. 면접이 폐지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으며 일괄전형(교과 80%+서류 20%)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 점수 산출 방식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교과와 원점수, 평균, 성취도 및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기재된 모든 교과를 반영한다.
■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 성균관대는 올해 학교장추천(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했다. 졸업예정자로 5학기 이상 교과성적 기재가 있어야 하고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정량평가) 80% +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정성평가) 20%로 평가한다. 성균관대를 지원하는 학생은 선택교과 이수 현황이 합격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학생부(정량평가) 점수 산출 방식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중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과목 중 성균관대 교과성적 정량평가 성적산출 반영점수로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산출한다.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은 성적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학업수월성과 학업충실성 정도를 정성평가 한다.
서강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고교장추천)을 신설했으며 고3 재학생만 추천 가능하다. 4학기 이상 석차등급 및 성취도와 성취비율 기재가 있어야 한다. 고교별로는 최대 10명까지 추천(인문, 자연 지원 인원 제한 없음)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 90% + 출결봉사 10%로 평가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법에서 성취도 및 성취비율 과목의 점수 계산을 정확히 해 지원 시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
한양대는 2021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5학기 이상 성적 취득 학생은 추천이 가능하다. 고교별 3학년 재적인원 11% 이내 학생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인문, 자연 지원 인원에 제한이 없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교과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과학 교과에서는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진로선택과목) 중 1과목 이상 이수를 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법에 있어서 등급별 점수표를 참고해 감점을 확인해야 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비율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A를 받았다면 감점은 없다.
추천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교는 지원 경쟁률보다 실질 경쟁률이 낮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추천자격을 갖춘 학생 중 모의고사에서 각 학교의 수능 최저를 충족한 학생이라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